#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0일2023 #주일 #골로새서4장10_18절
사도바울은 자신과 함께 갇혀 있는 아리스다고와 마가, 그리고 유스도라하는 예수의 안부를 전한다. 이들이 자신의 동역자들이고,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준 사람이라고 한다. 이어서 에바브라의 소식과 누가와 데마의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아킵보에게 그의 사명을 완수하라고 하며 자신이 갇힌것을 기억하라고 전한다.
골로새서 4: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예수가 너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고,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 복음으로 새생명을 얻었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바울을 골로새서 마지막 한 절이 내게 도전을 준다.
그리고 아킵보에게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완수하라'는 바울의 권면이 꼭 나에게 하는 것 같다.
2023년 12월 둘째주를 맞이하는 오늘 나는 내게 허락된 직분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주님은 내게 위로가 되는 분들을 허락해 주셨고,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갈 분들을 허락해 주셨다. 내게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허락해 주셨기에, 나의 상황과 환경은 내가 사명을 감당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한다.
감옥에 갇혀서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 이들을 기억하며, 오늘도 사역에 임하기로 결단한다.
교회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해야 할 일들도 많아지고, 시간이 점점 촉박해 지기도 하지만, 이것이 기쁨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동역자들을 주심에 감사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한다.
사랑의 주님. 교회를 세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동역자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바울을 기억하며 제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