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5일2024 #토요일 #호세아4장1_10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뿐인 이 땅을 향해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한다. 다투지 말고, 책망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게 되고, 율법을 잊으면 자녀들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하신다. 우리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갚을 것이라고 하신다.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네가 망하지 않고, 네 자녀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나를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말씀안에 거해야 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
그런데 여기서의 지식은 단순히 하나님을 머리로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정,의 가 다 포함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해서 말씀을 알아야 하고, 말씀의 하나님을 나의 삶에서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든 주님을 만나는 체험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을 알고, 말씀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면, 반드시 우리에게는 의지적인 결단이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세아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에 의지적인 결단을 통해 순종의 모습이 있지만, 당시 북이스라엘에게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몇번씩이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역사해 주셨지만, 이들은 하나님을 알고 체험하는 것에서 그쳤을 뿐, 의지적인 결단의 결핍으로 인하여서 결국 다시 율법을 버리는 삶.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삶으로 그쳤던 것이다.
반면에 우상에게는 그들을 잘 알지도 못하고, 직접 체험도 없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들을 쫓아가,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는, 믿음 아닌 헛된 것을 따르는 의지적인 결단을 보임으로 하나님을 점점 멀리하고 잊어버리는 모습...
오늘 나의 역할을 하나님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다. 이번 주부터 요한복음을 통하여 '복음'에 대해 말씀을 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을 준비하면서, 내가 먼저 다시 깨닫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만나고, 결단함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말씀이 실제가 되는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
사랑의 주님.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바르게 알게 하소서. 지식적으로 아는 것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체험을 허락하시고, 말씀이 체험되어짐과 동시에,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의지적인 결단으로 순종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부모의 세대로부터 자녀의 세대까지 바른 신앙을 가지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