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4일 #수요일 #고린도전서1:26-31
약한 것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 말씀하시면서, 이런 이유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뜻이라고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이 되셨으니 모든 자랑은 주 안에서만 해야한다.
고린도전서1: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네 안에 자랑할 것이 있느냐?" 주님이 물어보신다.
내 안에 자랑할 것은 많이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런데 내 안에 조그만것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많이 있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말씀을 묵상을 하면서, 주님이 나를 택하신 이유를 발견한다.
나를 목회자로 부르신 이유는, 나를 통해 주님만을 자랑하게 하시기 위함인데, 내 안에 자랑할 것이 없으면서, 나를 자랑하려고 하는 마음이 가득하니, 주님이 온전히 드러날 수 없을 때가 더 많이 있다는 마음을 주신다.
먼저는 내 안에 회개해야 할 부분을 보여주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질문과 동시에 묵상을 해야 할 또 한가지가 있다.
그럼 나는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무엇을 자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과 묵상이다.
자랑할 것이 없는 나를 목회자로 세워주셨고, 나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에게나 전파되게 하여 주시고, 그 복음을 듣고, 주님 앞으로 회개하고 돌아와 주님이 기뻐하실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다.
나를 보면서 누구나 예수를 믿으면 걱정과 염려보다는 감사와 기쁨이 넘칠 수 있음을 보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 할 때, 사람들이 미련하다 했을지라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의 친히 스스로 드러내 주시는 주님의 역사가 내 삶에 있으니,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내게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나를 인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길 원한다.
사실 어스틴에 오게 된 이유를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이유를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할까 걱정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음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셨다. 내 안에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날 수 있다면, 나는 정말 그렇게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더욱 더 담대하고, 자신있게 예수 그리스도의 준비하심과 행하심을 기회를 얻던지 못얻던지 드러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스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그분의 인도하심을 드러낼 수 밖에 없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이 계속 예수만 드러내는 자리에 머물게 하소서.
우리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날 수 있도록 도우시고 목사님과 우리 교회가 그 일에 쓰임받게 하심을 믿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