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30일2024 #월요일 #요한계시록 22장1절_5절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온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길 가운데로 흘러 강 조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한것이었다. 저주가 없고, 밤이 없고, 하나님의 이름이 이마에 있는 종들은 세세토록 하나님을 섬기며 왕 노릇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네 이마에 나의 이름이 있느냐?" 주님이 물으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오시는 그 때에 천국을 그려보게 하신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벽함만이 있는데, 특히 그곳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을 읽을 때, 주님이 내게 물어보신다. "네 이마에는 누구의 이름이 써 있니?"라고 말이다.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그 복음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해야 할 사명이 있다면, 나의 모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그렇지 못함을 알고 있다. 부족하고 연약한 것이 너무 많이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목회자로서 나의 모습으로 인해서 다른 이들이 예수님을 보지 못하게 하면 안된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나를 쳐서 복종해야 한다.
나를 내려놓는 훈련, 내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먼저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동시에 또 한가지를 깊이 생각하게 하신다.
그 새 에덴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종의 역할을 감당하는 부분이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들도 있다. 좋은게 좋은 것은 아니다. 나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써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죄악시 여기시는 것을 분별하여야 한다는 말도 된다.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은 어쩌면 혼합주의를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어려운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내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다는 증거가 될테니 말이다.
그런데 이 두가지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성령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께 붙잡힘바 되어서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의 뜻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생명되신 주님. 제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주의 종되게 하소서. 나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지 말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게 하시고, 나를 쳐서 말씀에 복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동시에 분별력을 가지고 구별된 인생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