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30일2024 #토요일 #요한계시록5장8_14절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두루마리를 취하니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앞에 엎드려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 즉 성도들의 기도가 가득한 대접을 가졌다. 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노래하고, 요한이 또 보고 들으니 많은 천사의 음성이 들렸고, 그들도 죽임당하신 어린양의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 노래하였다. 그리고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도 그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다.
요한계시록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온 우주 만물이 어린양을 찬양할 때가 올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취하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앞에 엎드려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주님께 바치며 찬양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천사들이, 그 이후에는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경배한다.
묵상을 하면서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금대접을 드리는 장면을 그려본다. 그 금대접에 담긴 향은 성도들의 기도이다. 그 금대접에 담긴 향 중에 과연 나의 기도는 얼마나 될까? 주님께서 그 기도의 향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때, 과연 나의 기도를 통해서도 기뻐하실까? 를 생각해 보았다.
그 기도의 향은 나의 유익을 위한 기도는 담겨지지 못했을 것 같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찬양하는 기도의 향이 담겨져 있을텐데, 이십사 장로들이 가진 그 금대접에 내 기도가 담겨져 있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기도를 되돌아 본다. 나의 유익을 위한 기도인가? 주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인가?
사실 기도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다른 이들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도 나의 유익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기도문을 적어보면서, 내 기도가 어떤지를 확인 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단한다.
생명되신 주님. 오늘도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께 기도하는 내용이 금대접에 담겨 주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기도가 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유익을 위한 기도가 아닌, 주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잘못된 기도가 수정될 수 있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