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13일2024 #월요일 #열왕기상16장15_28절
엘라 왕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된 시므리는 칠 일 동안 왕이 되었다. 하지만 백성들이 오므리를 왕으로 삼았고, 시므리는 성읍이 함락되어 왕궁에 불을지르고 그 가운데 죽었다. 오므리는 1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는 은 두 달란트로 사마리아산을 사고, 성읍을 건축하여 사마리아라 일컬었다. 오므리는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 악을 행하는 자였고, 여호와를 노하시게 했던 자였다. 그가 죽은 후에는 아합이 왕이 되었다.
열왕기상 16:26b "(오므리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서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세상적인 업적이 하나님의 나라의 업적이라고는 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반역을 일으키고 자신의 권력욕으로 왕이 된 시므리는 백성들에 의해서 왕이 된 오므리로 인하여서, 비참한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오므리는 왕으로 세워지는 듯 했지만, 시국의 혼란속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 후, 그는 모든 것을 정리하여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왕이 된 그는 권력으로 그 땅을 무자비하게 다스리지는 않은 것 같다. 그는 값을 지불하고 사마리아산을 산다. 그리고 성읍을 건축하고 그 산 주인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로 성읍 이름도 붙인다.
당시 북이스라엘의 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오므리는 어지러운 시국을 정리하고, 북이스라엘을 재정비한 왕이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성경은 오므리를 결코 의로운 왕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왜 그랬을까? 그는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였고,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여전히 우상과 헛된 것들을 따르게 함으로 죄 가운데 거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특별히 리더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지금 어떻게 보시고 있을까를 항상 기억하며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줄로 믿는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를 기억하자. 나의 모든 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평가를 신경쓰기 전에, 하나님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한다.
오늘 나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평가되길 원한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그분은 나의 가장 가까운 분이지만, 결코 선을 넘으면 안되는 분이시다. 그 주님 앞에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며 바르게 서서, 우리 가정과 교회를 죄악의 길로 이끄는 리더가 아닌, 온전히 주님의 길로 안내하는 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소서. 무엇을 하던지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이들을 주님의 길로 인도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