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4일 #화요일 #에스더2:12-23
왕후의 명단에 오른이들은 12개월 동안 아름답게 꾸며야했다. 에스더의 차례가 되었을 때 에스더는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왕은 에스더를 다른 이들보다 더 사랑했기에 왕비로 세워졌다. 이 후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를 위한 잔치를 베풀었다. 두번째로 여자들을 모을 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는데, 에스더는 여전히 모르드개의 가르침을 따라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모르드개가 왕의 문 앞에 앉아 있을 때 내시 빅단과 데레서의 암살음모를 듣게 되었고, 에스더에게 이 일을 알렸다. 에스더는 이 일을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알렸고, 그 후 조사를 하고 두 내시는 나무에 달리게 되고, 이 일이 궁중 일기에 기록이 되었다.
에스더 2:23 "조사하여 실증을 얻었으므로 두 사람을 나무에 달고 그 일을 왕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하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에스더는 다른 왕후 후보들처럼 자신을 화려하게 보이려고 꾸미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도 왕에게도 사랑을 받게 되었다. 전적인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있는 것을 본다.
내가 나를 포장하기 위하여 아무리 좋은 것으로 꾸민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면,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다른 이들은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의 외적인 것을 꾸미려고 하지말고, 내 안에 하나님이 어떻게 드러나는 지를 살펴보는 아침이다.
이 후, 말씀은 모르드개의 이야기를 언급한다. 왜 그랬을까?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왕의 암살을 저지하는 큰 공을 세웠다. 물론 이 후에는 이 일이 하나님 의 계획안에서 밝혀지게 되지만, 공을 세웠을 당시에는 이들에게 아무런 보상이 주어졌다는 이야기가 없다.
자신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모르드개와 에스더라면 뭔가를 바랐을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말씀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자신들에게 허락된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살아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은 에스더가 왕후가 되는것에 집중하였을 것이고, 그것으로 이들은 충분히 감사하며, 더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도, 자신을 드러내지도 않았던 것이다.
오늘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보면서, 내 안에 다른 이들 앞에 나를 꾸미고 치장하고, 드러내려는 마음이 없는지를 확인해 본다.
은근히 나를 자랑하려는 모습. 하지만 나의 자랑속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른다.
주님을 자랑해야 할 내가, 나를 자랑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면,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날 수 없다.
만약 모르드개가 자신을 드러내었다면, 훗날 이미 받은 영광으로 그는 왕에게 다시 불리지 못했을 것이다.
항상 겸손하고,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님만 높임을 받으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오늘도 하루를 보내면서 나를 자랑하는 말을 하지 않고, 무엇을 하던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말을 하기로 결단한다. (특별히 찬양팀 연습이 있는데 이 때 더욱 그리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나를 드러내어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가리지 않는 주의 종 되게 하소서. 겸손한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종 되게 하소서.
아멘!!.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성령님과 함께
예수님을 따라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고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