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31일2023 #주일 #잠언31장10-31
현숙한 여인은 진주보다 귀하다. 그의 남편은 그를 믿고 신뢰한다. 현숙한 여인은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고, 집안 사람들을 살핀다. 그리고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고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고,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의 남편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한다. 그 여인은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고 인애의 법을 말하며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않고, 그의 자식들은 감사해하며, 남편은 칭찬한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여 칭찬받을 것이다.
잠언 31: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지금 네 아내는 내가 너에게 허락한 현숙한 여인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내와 함께 지낸지가 20년이 넘어 21년차이다. 동역자로 평생을 함께 주를 섬기며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맺어주신 동반자이다.
오늘 현숙한 여인의 여러가지의 묘사와 같이, 내게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기에 아내를 통해 내가 누릴 수 있었던 은혜가 참 많이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같았기에, 무엇을 하던지 격려해주었고,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에도 내게 위로가 되어주었다.
주님께서 지난 20년을 아내와 함께 하게 해 주신것은 내게 복이었고, 서로 사랑하며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은혜였다.
그렇기에 아내를 더 귀하게 여기길 원한다. 앞으로도 믿음으로 함께 주님께서 허락하신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길 기도한다.
2023년 마지막 날인 오늘. 아내에게 감사함을 여러번 다양하게 표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은혜로 평생의 동반자로 현숙한 아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 안에서 함께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