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4일2024 #화요일 #누가복음1장39_56절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가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 것을 보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마리아와 태중의 아이를 축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다고 축복한다. 이 축복을 받은 마리아 또한 주님을 찬양한다.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석 달쯤 함께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누가복음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복을 받은 사람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믿고, 엘리사벳을 찾아갔다. 그랬더니 정말 그 태중에 아이가 자라고 있었고, 그로 인해 말씀이 확인되었다. 이 때, 엘리사벳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성령의 감동으로 마리아에게 축복하는데, 그 중에서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다"고 축복을 하게 된다. 결국 주님께서 마리아의 믿음을 확정해 주셨을 뿐 아니라, 그 믿음으로 복을 허락 해 주시는 것을 선포하신 것이다.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을 믿어야 한다.
나는 어떠한가? 성탄축하예배 말씀을 준비하면서, 구약의 말씀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이제 신약의 말씀대로 다시 오실 것을 확실히 믿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게 되었다.
나 또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2000년 전 말씀대로 오신 그 분이, 앞으로 반드시 다시 오심을 믿는다.
그렇기에 주님께서는 내게도 복된 자라고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다.
나는 이 믿음을 우리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다 갖게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말씀이 반드시 모든 성도님들에게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그들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기도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은 택함받은 주의 자녀들임을 기억하고, 마리아처럼 복을 받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특히 사랑이와 준이 또한 이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앞으로 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 힘든 시대가 될테지만, 절대 흔들리지 않고, 세상에 미혹되지 않는 믿음을 가짐으로 복받는 아이들이 되길 기도해 본다.
결국 믿음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기에, 그 믿음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시선을 집중하며 살아가길 결단해 본다.
사랑의 주님. 택함을 받은 자가,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을 때, 그것이 복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어떤 유혹과 시련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내게 하시고,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바른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