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8일2025 #금요일 #민수기6장1_12절
여호와께서는 나실인으로 서원한 자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고, 포드즙도 마시지 말고,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고,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고, 몸도 구별하여 드려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하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라 하신다. 이 기간에 몸을 더럽히게 되면 제사장을 통해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지난 기간은 무효가 되어 날을 새로 정하여 속건제를 드려야한다.
민수기 6:2b "...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네가 너를 드리겠다 해도, 나의 뜻을 따라야 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실인은 자신이 서원하여 하나님께 구별된 자로 살겠다고 결단한 이들이다. 그런데 그런 이들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정해 주신다.
내 마음이 아무리 주님을 향한 불이 타오르는 것 같아,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하겠다고 헌신을 하더라도, 결국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씀 해 주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고, 목회자로 헌신하여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는 나에게, 주님께서는 "네가 하는 목회도 나의 뜻대로 하고 있니?" 라고 물으시는 것 같다.
내 입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내어, 세상속에서 구별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믿는다고 하면서, 적당히 세상과의 타협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아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나실인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께 구별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이 없는 세상의 사람들과는 분명히 달라야 한다.
말과 행동, 생각하는것 까지도 달라야 하고, 그 모든 것의 기준은 말씀이 되어야 한다.
나는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하나님께 나를 드리겠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이 증거가 무엇일까? 를 찾아봐야한다.
오늘 하루 그리스도인으로서, 목회자로서 나는 어떤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이 증거를 찾아보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다시 주님 앞에 서원하며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나의 마음을 받으시는 주님. 제가 주님께 제 마음을 드리겠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제 뜻대로 살아가고 있었다면, 제 뜻이 아닌, 성령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속에서, 스스로를 쳐서 말씀에 복종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