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4일 #토요일 #고린도전서15:1-11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알게 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자신이 받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이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사도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한다. 자신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기에,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하고, 자신의 지금의 복음 증거자가 된 모습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내가 바울에게만이 아니라 너에게도 나의 복음을 주었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분이 택하신 자들에게 허락을 하신다. 나 또한 사도바울과 같이 주님의 은혜로 복음을 듣게 하셨고, 그 복음을 들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가 되시고, 그분이 나의 주인이 되셔서 내 삶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로, 몇차례 더 목회자의 길로 걸어가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컨펌이 있었고, 그렇게 부족한 자가 목회자로 복음을 증거하는 자리로 세워주셨다.
나는 사도바울이 말씀하신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너무 잘 공감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나 또한 지금 이렇게 그리스도인으로, 목회자로 살 수 없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전한 복음을 알게 해야 함을 말씀해 주신다. 전한 것으로 끝내지 말고, 그것을 알 수 있도록 성령님의 깨달음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야하고, 내가 배우고, 깨달은 모든 내용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을 듣고, 깨닫게 할 때, 성도들은 주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될 줄로 믿는다.
내일이 주일인데, 주님께 허락받았던 말씀을 잘 선포하고, 이 후, 성경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 부분도 잘 준비해서,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주어서 믿음에서 떠나가지 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안디옥 교회의 영적 로드맵을 만들어서 준비를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허락하신 복음을 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시고, 준비하며 먼저 깨닫고 받게 된 주님의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