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3일2023 #화요일 #사무엘하21장1_14
기근으로 인해 다윗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죄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물으니, 기브온 사람들은 사울의 자손 7명을 내 달라 한다. 다윗은 7명을 넘겨준다.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뼈와 함께 그들의 뼈를 거둬 기스의 묘에 장사하니,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신다.
사무엘하 20: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통해서 공동체에 일어나는 영적인 문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말씀은 시간의 순서에 의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을 깨달아야 하는 말씀으로 배치가 되어 있다.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이 말씀을 보아야 한다.
시간의 순서로는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은 후, 그리고 다윗의 범죄와 집안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 전에 일어난 사건일 것이다.
이 때에, 기근이 일어난다. 다윗은 이 기근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하나님께 나아가니 주님께서 이스라엘 안에, 좀 더 구체적으로는 사울의 집안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언약이 파괴되었음을 말씀하시고, 이를 해결해야 함을 말씀하신다.
그렇게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그들에게 어떻게 해 주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기브온 사람들은 자신들을 학살한 사울의 자손 일곱을 내주면, 더이상 문제삼지 않겠다고 하니, 다윗이 허락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결국 사울 집안의 죄의 값을 피로 치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죄값으로 인해 이스라엘에는 기근이 멈추고, 비가 오게 된다.
내 삶에 일어나는 일들중, 특히 어려움이 있다면, 즉시로 주님 앞에 나아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물어야 한다. 주님께서 분명히 내 안에 죄가 있다면, 그 부분을 말씀해줄 것이고, 내 죄가 아니라도 문제가 있다면,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오늘 말씀을 잘못 오해하면 안되겠다.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그에게 똑같이 갚겠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브온 사람들은 율법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것이 있다. 목매단자들은 그날을 넘기지 말아야했는데, 이들은 오랜시간을 그대로 방치했다. 어느 누구하나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그럼 나는 무엇을 보아야 할까? 나를 보아야 한다.
나의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고, 죄를 용서받아야한다. 그럼 주님께서는 용서해 주신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죄의 값을 대신 치뤄주셨기 때문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른 이들을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그런데 주님은 철저히 나를 보라 하신다. 나의 죄의 삯은 사망임을 알라고 하신다.
그리고 언약을 파괴하지 말라하신다.
주님이 우리에게 맺은 언약을 우리가 파괴하지 말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영적으로 깨어있기를 원한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주님 앞에 나아가 묻고, 주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죄의 값이 사망인것을 분명히 기억하고, 그 죄로 인해 다른 이들이 고통당하지 않도록, 만약 누군가가 나 때문에 고통당하고 있다면, 그것이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죄의 값을 기억하게 하시고, 문제가 생길 때 주님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그리고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