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6월19일 #토요일 #출애굽기 28:15-30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꼰 베실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각 보석들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겨야한다. 아론은 성소에 들어갈 때마다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하나님 앞에 영원한 기념으로 삼아야 한다. 아론은 우림과 둠밈을 넣은 판결 흉패를 항상 가슴에 붙여야 한다.
출애굽기 28: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너의 가슴에 새겨야 할 이름들을 줄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론이 12지파의 이름을 보석들에다 새기고,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나아갔다. 12지파를 대표하여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는 발검음은 엄청난 책임을 가져야 했을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은 내 가슴에 새겨야 할 자들을 허락해 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내 가슴에 새기는 방법도 생각나게 해 주신다.
부목사로 사역을 할 때, 심방기록 노트가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심방하면서, 그들의 영적인 상태, 기도제목 등을 기록하여 그 노트로 기도하였다.
내 가슴에 새겨야 할 영적인 판결흉패는 무엇일까? 물론 성도들을 판단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그들의 영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그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영적기록노트"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이 노트를 다시 작성하면서, 항상 가지고 다니며, 주님께 한분 한분을 올려드려야 할 것이다.
사랑의 주님. 내가 무엇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지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목회자로서의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하나씩 알려주신만큼 미리 미리 준비해서 주님이 원하는 목회자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