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7일 #월요일 #누가복음10:25-42
율법교사가 영생을 얻는 방법을 질문함으로 예수를 시험한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기록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답변을 말한 율법교사에게 강도만난자의 비유를 들어 물으신다. 제사장과 레위인과 사마리아 사람중 누가 강도만난자의 이웃이되는냐? 율법교사는 자비를 베푼 자라고 하니, 너도 그 사람과 같이 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예수님께서 마르다의 집에 들어갔을 때, 마리아는 주님 앞에 앉아 말씀을 들었지만, 마르다는 준비할 일로 바빴다. 그 때 동생이 일은 안하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니, 마르다게에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지 말고, 좋은 편을 택한 마리아 처럼 할 때, 빼앗기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너가 택한 것은 어느쪽이니? 사역이니 나와 함께 하는 것이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나는 이미 어스틴에 와서 이 질문을 받았고, 죽음의 고비를 넘겨가며 이에 대한 대답을 찾았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다시 이 질문을 내게 하시면서, 지금의 나의 상황은 어떤지 돌아보게 하시는 듯하다.
요즘 나는 무엇에 분주한가?
주님의 말씀 100독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2022년 최소 10독을 목표로 시작하여 1월에는 신약5독을 끝냈어야 했는데, 2월하고도 일주일이 지난 오늘 아직 끝내지 못했다.
돌아보니 그다지 바쁘지도 않았는데, 이런 저런 핑계가 있었던 것을 본다.
오늘 주님은 내게 다시 말씀하신다. 너 마리아 처럼 이 좋은 편을 택하기로 하지 않았니? 네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은 내게 맡기고, 나의 말에 집중하면 어떻겠니? 목표를 향해 열심을 내보면 어떻겠니?
이 말씀에 내가 택했던 부분을 우선순위에 두고 더 열심을 내야겠다.
일단 이번주 안으로 목표했던 신약 5독을 끝내기로 결단한다.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이것을 제일 먼저 끝내야겠다.
다른 사역은 주님께 맡겨드린다. 어짜피 내가 고민한다고 해도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며, 나는 다른 것에 분지하지 말고, 주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에 집중하려한다.
사랑의 주님. 다른 것으로 분주하게 부산떨지 말고, 온전히 말씀에 집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