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2일2024 #목요일 #마가복음16장1절_8절
안식일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을 때, 돌로 막혔던 무덤이 열려 있어서 놀라고, 그 안으로 들어갔더니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예수님이 여기 계시지 아니한다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하셨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전하라고 한다. 여인들이 무서워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 아무에게 아무 말도 못하였다.
마가복음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나에게 나아오는자는 네가 기대한 것보다 더 큰 일을 볼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인들은 무덤을 찾아가기 위해 향품을 준비해 놓았다.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을 믿고 예수님을 만나러 나아갔던 것은 아니었다. 예수님의 시체라도 잘 보관하고 싶은 마음에 나아갔던 것이다.
그런데, 무덤에 찾아갔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비록 너무 놀라 무서워하기는 했지만, 이 후에 이 여인들은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놀라운 일을 경험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예수께만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나에게 큰 기대가 없어도 괜찮다. 그저 주님께 나아가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 앞으로 나아가면, 내가 기대한 것보다 더욱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짐도 보게 된다. 그 말씀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심지어 죽음도 막을 수 없다. 그분이 이 세상의 주관자 되시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그 분을 외면하고 떠나는 삶이 아닌, 아무도 찾지 않는 그 때에라도, 여인들처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길 결단한다. 그리고 이들은 혼자 나아가지 않았다. 예수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과 함께 나아갔다. 예수를 찾지 않는 이 시대라도, 분명 예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과 함께 예수 앞에 나아갈 것이다. 함께 갈 자들을 찾고, 그들과 함께 예수 앞으로 나아갈 때, 부활의 영광을 체험하게 될 것을 믿는다.
이제 어스틴 안디옥 교회 창립 2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함께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준비와 전도를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함께 나아갈 자들을 찾게 하소서. 주님 앞으로 나아갈 때, 내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부활의 영광을 체험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3월 17일 창립 2주년 예배에 오는 모든 이들에게 이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