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30일 #토요일 #고린도후서12:11-21
사도바울은 자신이 참 사도인 표로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고 한다. 자신은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재물을 구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까지도 내어 주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도 자신이 보낸 이들도 그들에게서 이득을 취하지 아니하였다한다. 자신은 변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의 덕을 세우기 위해 말하는 것이고, 바울이 갈 때 그들 안에 여전히 여러가지 원치 않는 모습을 보게 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고린도후서 12:19b "...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네가 성도들을 위해 덕을 세울 때 ,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된 교회가 바르게 설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바울은 덕을 세우기 위해 자신을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을 위해 자신의 헌신에 대한 부분과 자신이 참 사도임을 설명을 했다.
바울은 복음으로 성도들을 낳기 위해, 자신의 사도됨을 증명 한 것이다.
자신의 사도됨의 증명은 표적과 기사와 능력 그리고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그들로 어떤 이득을 취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것을 통하여 성도들이 더욱 성숙해 질 수 있고, 바른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목회자는 교회에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것을 묵상한다.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으로만 생각하면 안된다. 목회자인 내가 교회에 폐를 끼친다는 것은 바르지 못한 복음으로 성도들을 인도할 때, 가장 민폐가 될 것이다.
말씀을 갈급하고, 사모하여서 교회로 모인 자들에게, 세상의 기준과 가치로 말씀을 풀어 해석하여 기복주의 신앙과 같은 복음을 전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복음으로 성도들을 낳기 위해서는, 해산의 고통과 같은 피와 땀을 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말씀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성도들에게 덕을 세우기 위한 만큼의 열심을 내고 있는가?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준비를 하고 음성을 듣고, 선포하고 있는가?
오늘은 토요일이다. 주일 말씀 선포를 위해 준비하는 마지막 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바른 복음으로 성도들을 세우기 위해, 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주님께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한다.
토요일에는 가급적이면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말씀을 마무리 하는 것과 주일예배 준비에 전념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성도들을 위해 덕을 세우는 것은, 주님께 집중하며, 주일을 준비하고, 바른 말씀을 선포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온전히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음성을 들으며 선포할 말씀을 점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