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31일2023 #화요일 #사무엘상5:1-12
블레셋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다곤의 신전에 다곤 곁에 두었는데, 다음날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려졌고, 다시 세워놓으니 다음날에는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었다.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들에게 독한 종기의 재앙을 내리니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겼지만, 그곳에서도 심히 큰 환난이 생겼고, 이에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옮겼지만 계속되는 재앙으로 인해 블레셋 사람들은 궤를 있던 곳으로 보내어 죽임당함을 면하게 하자고 한다.
사무엘상 5:4 "그 이틑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려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내가 유일한 창조주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궤를 가져왔음에도 전쟁에 지고, 언약궤를 빼앗겼다.
그럼에도 그들은 왜 자신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몰랐다.
반면에 언약궤를 빼앗은 블레셋은 전쟁에서 이긴 줄 알았다.
하지만 언약궤를 자신들의 신전에 가져다 놓은 후,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두려워한다.
자신들의 신이 여호와 하나님보다 강하지 않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믿는 이들과 믿지 않는 이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는 방법이 다르다.
그런데 믿지 않는 자들은 오히려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하나님을 깨닫고, 느낄 때가 있는데,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에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때가 있다.
나는 어떠한가? 지금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고 계신 것을 깨닫고, 인정하고 있는가?
내 삶에 내 생각과 다른 일들이 일어나거나, 진행이 되는 것 같다면, 나는 분명히 주님 앞에 나아가 먼저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닫게 되면, 주님께 돌아와야하는데, 오히려 더 멀리 가려는 성향이 있다. 오늘 블레셋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말이다.
물론 회개 하고 돌아오면 주님은 그들도 받아주실 것이다. 그렇기에 복음은 계속 전해져야 한다.
그런데 믿는 자들은 어떠한가?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가 말이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내가 생각했던 것이 다를 때, 나는 믿지 않는 자들처럼 주님을 떠나 보내려고 하는가? 아니면 주님 앞에 더 나아가 주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가?
오늘 하루 내 삶에 내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그 때가 주님께서 그분 앞에 나오라는 사인으로 받기로 한다.
그리고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의 길을 걷기로 결단한다.
그것이 믿는 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씀해 주시기 때문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어떠한 일들로 인해 내가 힘들어 지는 부분이 있다고 할 때, 블레셋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을 더 멀리하려 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 땅의 주인되시고, 내 인생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로 나아가,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