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6일2024 #금요일 #열왕기상10:1-13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그를 시험하고자 찾아와 질문을 하고, 솔로몬은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과 이스라엘 모든 것을 보고 소문이 사실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며 금과 향품과 보석을 솔로몬에게 드린다. 이에 솔로몬도 여왕이 구하는 것을 준다.
열왕기상 10: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소문이 진실이 됨을 보여주어 확인하는 이로 하여금 나를 찬양하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스바의 여왕은 소문을 들었다. 아마도 솔로몬이 성전 건축과 왕궁을 어떻게 지었는지에 대해서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지혜는 세상이 풀 수 없는 모든 것도 해결이 되는데, 여호와께로부터 이 지혜가 왔음을 듣지 않았을까? 그런 이스라엘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방문하였고, 실제로 솔로몬을 만나고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보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대단함을 깨닫게 되었다. 모든 것에 놀라면서 스바의 여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안디옥 교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때때로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들려오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교회에 오게 되는 누군가가 있을 때,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보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교회인지를 스스로 생각해 본다.
교회의 본질이 회복되는 교회인가?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인가?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인 교회인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느껴지는 교회인가?
어떻게 이런 교회가 될 수 있을까? 를 묵상해 보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이런 교회가 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누구나 여호와를 깨닫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함으로 무엇을 할 수 없다. 온전히 그분이 옳다는 것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은혜를 바라며 모든 것을 주께 하듯 하는 것.
솔로몬을 보았을 때, 솔로몬은 예배중심적인 삶으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갔듯이, 나 또한 예배 중심적인 삶으로 주님 앞에 서는 것. 이 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음을 깨닫는다.
오늘도 그분 앞에 내 인생을 맡기며, 내 뜻을 내려놓는다.
사랑의 주님. 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길 원합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와 사랑이 전달되어지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초점 맞추어 살기를 원하오니,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도 내 삶이 예배의 삶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