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7일2025 #금요일 #요한복음10장32_42절
예수님께서 자신을 돌려 치려하는 유대인들에게 이유를 물으신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신성모독을 했다고 하니,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신성 모독이 아니라고 하신다. 그리고 자신을 믿지 못하겠거든 자신이 행한 일은 믿으라고 하신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을 것이라고 하신다. 유대인들이 이 말에 다시 예수를 잡으려 하자,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곳으로 가시고, 거기서 많은 이들이 예수를 믿었다.
요한복음 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내가 너에게 행한 나의 일이 무엇인지를 기억하며 나를 믿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이 내 안에 행하신 일들을 기억해 보았다.
처음 주님께서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셨을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올 때,
미국에서 부교역자로 목회에 대해서 배우며 풀타임으로 사역을 하였을 때,
필라에서 어스틴으로 오게 하셨을 때,
어스틴에서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을 때,
주님께서는 항상 말씀으로 먼저 이야기 해 주셨고, 그 말씀들이 하나씩 다 이루어지게 하셨음을 생각해 보게 하신다.
특히 신명기 6:10-19 말씀으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필라를 떠나 어스틴으로 오게 하시고, 그 말씀을 이루신 것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이라고 밖에는 다른 고백이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매일 매일 오감사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을 향한 나의 믿음을 확인한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내 안에 행하신 일들을 통해 내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심을 부인할 수 없음을 알기에, 목회자인 내가 우리 성도님들께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잘 전달하여서, 우리 일상에서 예수님이 행하심을 깨닫고, 그 일들을 통해 그분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게 해야, 성도님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해 질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면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주님이 내게 행하시는 일들을 통하여 주님을 향한 나의 믿음음 굳건히 지켜내길 결단한다.
내게 주님의 놀라운 일들을 행하심으로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주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는 모든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영적으로 깨달아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