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7일 #수요일 #창세기20:1-18
아브라함이 네게브 땅으로 옮겨갔다.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또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였기에 그랄 땅의 왕이었던 아비멜렉이 사라를 데려갔다. 아비멜렉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경고에 그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했다고 하며 주님께 용서를 구한다. 다음날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불러 왜 그렇게 하였는지 묻는다. 아브라함은 그 땅이 하나님이 두려워함이 없어서 자신이 아내로 죽게 될까봐 그랬다고 한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의 잘못된 행동을 책망하고 사라를 돌려보낸다. 아브라함이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이 아비멜렉 집안에 닫은 태를 여셨다.
창세기 20:11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이제는 그만 네 생각대로 사는 삶을 멈추고 상황을 넘어 역사하는 나를 볼 수 없겠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수없는 은혜를 경험하였으면서도 또 똑같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상황을 보며, 거짓으로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다.
같은 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보면서 아브라함이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이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고, 사라를 통해 아들을 낳고, 그를 통해 후손들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그 약속도 잊고, 아내를 아비멜렉에게로 보낸것이다.
만약 아비멜렉의 아내로 사라가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하신다.
1.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아야 한다.
2. 삶의 상황으로 판단하여 하나님을 불신하지 말고, 상황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3.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드러내실 수 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
4. 아브라함을 욕하지 마라. 나도 같은 죄를 반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나의 불신은 무엇인가?
오늘 찬양집회가 있다. 드디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오늘이다. 그런데 중간에 내가 생각지 못한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마음이 편치않은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다시 말씀해 주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닌데, 나는 여전히 내가 뭔가를 하려고 했던 것을 보게 하셨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오늘 행하실 일에 대해 기대하며 주님께 나아간다.
나는 내가 준비해야 할 것만 잘 준비를 하자.
사랑의 주님. 제가 생각한 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혼자 불편한 마음을 갖지 않게 하소서. 오늘 찬양집회를 통해 온저히 주님이 행하실 일을 드러내시옵소서.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까지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전하는
그 이름의 권능으로 온전케 인도하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