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4일2023 #수요일 #야고보서2장14_26절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고, 그 믿음이 자기를 구원하지 못한다.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 이에게 말로만 위로해주면 아무 유익이 없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한다. 하나님이 한 분이신 줄은 귀신들도 믿고 떤다. 아브라함은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하게 하였다.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몸과 영혼은 하나이다. 즉 행함과 믿음도 하나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이시고,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 동시에 믿어지게 된다.
이 믿음이 생기면, 우리의 삶에 행함에 변화가 일어난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내 삶에 작은 변화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잘못된 믿음일 확률이 크다. (나는 거의 믿음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믿음은 말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물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는 말씀이 있지만, 말씀을 정확히 일어보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다.
이 둘은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 둘은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마음으로 믿을 때, 이미 나의 삶에 변화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내 삶에 믿음을 외치는 것만큼, 행함을 드러내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감사하게도 어제 쓰레기 관리하는 업체와 통화를 할 때, 화를 내지 않았다.
한두번이 아니기에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특별히 상담원의 전화를 받는 태도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았기에, 화를 내기에 충분했을텐데, 그렇지 않았다.
야고보서를 묵상하면서, 삶으로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런 삶이 맞다는 것을 오늘 확인 시켜 주신다. 믿음의 변화가 있는 삶. 그 삶은 주님이 의로 여기시는 삶이다.
오늘 또 하루를 살아갈텐데, 내 안에 믿음을 확증하는 행함으로 살아내길 결단한다.
그리고 내 안에 말로만 하는 믿음을 줄이려고 한다. 행함을 먼저 드러냄으로, 믿음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다.
구제와 돌봄의 사역들. 내가 돌보아야 할 분들을 끝까지 연락하고 돌보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나눔의 일들...
오늘 연락을 해야 할 한분 한분께 또다시 연락을 취해 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게 하시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믿음을 드러내 보이게 하소서. 나의 믿음을 죽은 것 같이 숨겨두지 말게 하시고, 행함으로 살아있는 믿음을 보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