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1일2023 #월요일 #잠언23:1-16
잠언 기자는 높은 이들이 주는 음식을 조심하라고 하고, 부자가 되기에 애쓰지 말고, 악한 눈이 있는 자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고 한다.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고,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라한다.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훈계하는 것을 그치지 말고, 매를 때려서라도 영혼을 구원하라고 한다. 정직을 말하는 아들의 바른 말은 아비를 기쁘게 한다.
잠언 23:15"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지혜로운 사람이 나의 기쁨이 된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잠언은 지혜의 말씀이다. 하나님 나라에 하나님의 지혜. 이 하나님의 지혜로 인생을 살면 주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한다. 왜 그럴까?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 내 삶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 주님의 지혜를 묵상하면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일과,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특별히 오늘은 두가지를 말씀하신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경고한다. 식탐으로 인하여서 자신이 누구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지를 생각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단순히 먹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신경이 팔리면, 불의한 목적을 만남을 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속일 수 있는데, 지혜롭지 못하고, 오직 본성에 따라 좋아하는 것에 정신이 팔리면 결국 그것이 독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음식과 마찬가지로 내가 스스로 움켜쥘 수 없는 재물과 같은 것에 주목하지 말라고 하신다. 없어질 것에 신경을 쓰게 되면, 결국 세상의 일로 인해 신경써야 할 영적인 것을 놓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잠언 기자는 아이에게 훈계하지 않으려고만 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가 지옥으로 가는 것을 보고 있지 말고, 때려서라도 지옥에서 구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자가 해야 할 일은 성도들에게 듣기 싫은 말일지라도 끝까지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사람들에게 지금당장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들의 영혼이 지옥에 가지 않게 하기위해서 끝까지 듣기 싫은 말일 수 있는 세상을 거스를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주님을 즐겁게 해 드리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주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 있는가를 생각해본다.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고, 내 안에 주님을 즐겁게하는 지혜와 정직한 입술이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세상에 정신 팔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지혜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주님을 기쁘시게 정직한 입술을 허락해 주셔서 사람의 비위를 맞추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