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4일2024 #수요일 #열왕기하23장10_20절
왕이 몰록의 우상 때문에 자녀들을 불로 지나가게 하는 것을 못하게 하고, 태양 우상을 섬기기 위한 수레도, 다락 지붕에 세운 우상과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헐고 빻아 내려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렸다. 솔로몬이 세운 산당들도, 다른 것들도 불살라버렸다. 이 후 벧엘과 사마리아에 세운 산당도 헐고 산당 제사장들을 제단에서 죽인다.
열왕기하 23:19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네 안에 우상들을 완전히 뿌리 뽑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요시야는 여호와의 언약책을 읽고 난 후, 무엇이 잘못인지를 정확하게 깨닫고, 우상들을 완전히 뿌리뽑기 시작한다. 산당들과 우상들을 그리고 심지어 백성들을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게 만들었던 모든 제사장들까지도 죽이게 된다.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뭐라고 생각을 했을까? 본인들이 얼마나 큰 죄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지었는지를 생각하게 되지 않았을까?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안에 있는 우상들과 적당히 타협하고 있는 것은 없었는지를 돌아보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온전히 자리잡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의 모든 생각과 우상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우상을 찾아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
나를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단연 1위는 셀폰이다.
그리고 셀폰을 내게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니, 말씀에 집중할 수 밖에 없도록 스스로를 말씀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어제부터 TEE 훈련이 시작이 되고, 수요찬양 기도회를 하고, 1:1 제자양육에 이어서, 금요일에는 남성제자반까지 하루도 쉴 틈을 주지 않고, 9월에 있을 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하게 되면, 손에 셀폰은 전화를 받는 역할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게 된다.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해야 할 시선들을 빼앗아가는 모든 것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려면, 나는 말씀에만 집중을 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예수 그리스도께만 집중할 수 있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성도들이 모일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해본다. 결국은 말씀과 기도이다. 예배의 회복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행만이 우상에게서 나를 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수요 찬양기도회가 있는데, 이 시간들을 통하여서 온전히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모든 우상들을 깨뜨리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있는 우상들과 세상에게서 멀어지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과 기도로 나를 채우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도회를 통하여서 저와 성도님들의 마음이 주님 안에만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