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7일2023 #주일 #히브리서9장23절_28절
하늘에 있는 것들은 더 좋은 제물이 필요하다. 사람이 지은 성소는 모형일 뿐이기에 그리스도는 그곳에 들어가지 않으셨고, 하늘 성소에 들어가셨다. 그는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이다.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과 심판을 생각하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죄를 없이 하시려고 단번에 자신을 드린바 되었음을 말하면서, 반드시 그를 바라는 자들을 위해 두번째로 나타나실 것을 말하고 있다.
죄 사함을 이야기하면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이야기하면 이단시 여겨지게 되는 경우와 경계하도록 만들어버린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다.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죽음과 심판도 이야기를 해야한다.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해 주고 싶을 때가 많이 있다. 사실 죽음과 심판을 좋아하는 성도들은 별로 없는 것 같기에 말이다.
하지만 진리의 말씀을 가감없이 전해야 하는 것이 주의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이 해야 할 일임을 깨닫게 하신다.
오늘 거룩한 주님. 성도들의 영생을 위한 말씀을 나누어야 한다.
사람들의 귀를 좋게하는 말이 아니라, 영혼을 울리고, 때로는 고통속에 자신을 바라보아야 하는 그런 상황속에 놓이게 될 지라도, 주님 주신 말씀만을 선포하기로 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허락하신 사명 중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죽음과 심판에 관한 진리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게 하소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만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