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8일 #토요일 #고린도전서12:12-20
바울은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들이 한 몸이 되었다고 한다. 그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몸에 둔 것이고, 지체가 많지만, 몸은 하나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두고 한 몸을 이루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교회를 이루어가실지에 대해서 기대를 하게 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안디옥 교회에서 여러 지체들을 보내 주실 것을 생각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머리로 둔 한 몸을 이루는 지체들이 되게 해야 한다.
나를 포함해서, 모두가 머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머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 지체들은 백인백색일 것이다. 그런데 이 지체들이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말씀은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신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른 이들이 아닌, 내가 먼저 한 몸을 이루기 위한 지체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한다고 깨닫게 된다.
목회자라고 해서 내 생각을 앞세우고, 내 뜻을 따라오라고 한다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교회가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성령님께 온전히 나를 맡겨 드리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내게 허락된 지체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몸을 이룰 때, 성도들도 그렇게 각자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한 몸을 이루어,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될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내 뜻을 내세우려는 마음이 들 때, 성령님을 항상 초청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결국 기도의 자리를 지키지 않을 때, 나는 내 뜻을 앞세우게 되기에, 이 기도의 자리를 어떤일이 있어도 지키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먼저 지체로서 한 몸을 이룰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