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30일2023 #목요일 #스바냐3장9_20절
여호와께서 백성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고, 예물을 가지고 나오게 하며,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실 것이다.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남겨둘 것이지만,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 것이다. 남은자들은 악을 행하지 않고, 거짓을 말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는 형벌을 제거하시고, 원수를 쫓아내셨기에 우리는 손을 늘어뜨리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가운데 계시고, 나로 인해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니 그들은 명성과 칭찬을 얻을 것이다.
스바냐 3:20 "내가 그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 안에 머물러 있을 때, 내가 너로 남은자로 구원의 때에 천하 만민 가운데 칭찬을 얻게 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어떤 일을 진행 할 때, 그 일이 잘 될지, 그렇지 않을지는 진행하는 동안에는 결과를 알 수 없다. 하지만 마지막 결과가 나오는 그 날,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때, 사람들은 그 결과를 보면서 일에 대한 진행을 평가하며 칭찬을 하게 된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도 똑 같지 않을까? 지금 당장 마지막 심판의 때를 외쳐보지만, 그 결과를 알지 못하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자를 제외하고서는 방관자로 바라만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이 땅을 살아가다가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오시는 그 날이 되면 어떨까?
예수 없이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가던 이들이, 복음을 전하며 다닌 그리스도인들의 말이 모두 맞다는 것을 그 때서야 깨닫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복음을 듣고, 함께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자들에게는 칭찬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때가 되면,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한 자들을 보시면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것이다.
나는 그 때를 기대한다. 그리고 오늘도 이 믿음을 가지고 확신속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삶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평탄한 삶을 보장받지는 못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곤고하고 가난하게 내버려 두시는 것 같을 때가 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다.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보지만, 우리는 스스로가 보호 받는 백성임을 알 수 있으니 그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오늘 나는 "남은 자"로서 주님의 보호하심속에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기를 결단한다. 세상의 나를 보는 눈이 아닌 주님이 나를 보시며 기뻐하심을 믿으며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수 있는 성령의 은혜를 기다린다.
사랑의 주님. 저의 하루 하루의 삶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는 삶이 되게 하시고, 남은 자로 믿음을 지켜 내며 나아가,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