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9일2023 #목요일 #잠언14장1_16절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물어버린다. 정직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지만,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한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할지 모르지만, 소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못 얻게 된다.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 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는다. 거만한 자는 지혜를 얻지 못하고, 명철한 자는 지식을 얻기 쉽다. 미련한 자에게서 떠나라.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한다. 사람이 옳다고 여기는 길이어도 결국에는 죽음에 이를 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옺갖 말을 믿으나 현명한 사람은 생각하고 그 길을 살핀다. 지혜로운 사람은 두려워 악을 멀리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성급하고 조심할 줄 모른다.
잠언 14:15-16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어리석음으로 뭐든 믿지 말고, 성급하게 굴지 말고, 매사에 깊이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 스스로를 믿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보이는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옛말도 있다.
세상의 말도 마찬가지이다. 참 많은 말들이 난무하고 있고, 서로 자신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중 나는 무엇을 믿을지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알고보면 세상에서 진실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든지 상황과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그럼 나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말씀. 말씀이 육신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본다.
그렇다고 세상에 담을 쌓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영적으로 깨어서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분별해야 하는 것이다. 미디어를 보더라도, 영적인 시선으로 시대적인 악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잘 듣고, 깊이 생각하고 걸러낼 수 있어야 한다. 운동을 할 때에도, 음악을 들을 때에도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다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나에게 해가 되는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선함을 가장한 악에 계속 노출되다보면 나도 모르게 악한 영의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이 선한 것이라고 믿게 된다.
분별력이 없으면 우리는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되는 모든 것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악한 영은 그것으로 나를 유혹할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은 온 갖 말을 믿는것을 삼가고 생각하고 그 길을 살피는 현명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내 안에 예수의 영으로 충만할 때, 선과 악의 기준이 되는 말씀으로 분별력을 가지게 된다.
오늘도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여러 말을 듣게 될 텐데, 어느곳에서든지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믿는것이 아니라, 사람은 사랑하고, 세상의 말은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사람을 믿음의 대상으로 보지 말게 하소서. 오직 다른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뭔가를 바라는 것이 없게 하소서. 세상의 말을 듣고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바르게 분별하여 악에서 떠나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아멘!!.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고집으로 다툼과
분열이 아닌 진리로 인내와 희생으로
사람을 이끌어 믿음으로 열매를 맺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