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7일 #수요일 #시편40:11-17
시편기자는 자신이 수 많은 재앙에 둘러싸여 있고, 그 죄가 자신의 머리털보다 많아 낙심하게 되었다고 도와달라 기도한다. 자신을 해 하려는 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수치에 놀라게 하고 주를 찾는 자들은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해 달라 기도한다.
시편 40: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 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너의 죄가 머리털 보다 많은 것에 낙심하지 말고, 그 많은 죄가 용서받았음에 기뻐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를 돌아보면 하지말아야 함을 알면서도 짓는 죄가 너무 많이 있음을 알고 있다.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주님이 보시기에 옳지 못한 일들이 많이 있고, 결단한 것들을 행함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스스로를 보면 좌절할 때가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주님이 오늘 말씀해 주시는 것에 위로를 받는다. 나의 죄가 머리털보다 많은것에 낙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머리털보다 더 많이 나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고 해 주시는 것 같았다.
아마도 시편 기자가 기도하고 난 후, 이 용서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를 찾는자가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 것 같다. 주님이 위대하시다 높이는 말을 하는 것 같다. 주 안에서... 세상속에서가 아닌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의 비밀을 알고 있었고, 계속 그 비밀을 간직한채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기에, 가난하고 궁핍해도 주님이 자신을 생각하고 있음을 계속 선포하고 있다.
선포가 중요함을 또 깨닫는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것으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고, 세상에 살지만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다고 선포할 때, 나는 정말 그런 삶을 살 것이다.
오늘은 수요 찬양 기도회가 있는 날이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주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수 많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입이 주님을 높이며 그 위대하심을 선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