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18일2024 #토요일 #열왕기상18장16_29절
오바댜가 아합에게 말하고 아합은 엘리야를 만난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바알을 따랐기에 그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라고 하면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을 불렀다. 아합은 이들을 갈멜산으로 불렀고, 엘리야는 그 자리에서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든지 우상이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 그리고 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들과 영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아무런 반응없는 재물 앞에 자신들의 몸을 상해가며 바알을 불렀지만, 응답이 없었다.
열왕기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여호와를 따를 것인지 우상을 따를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엘리야는 혼자서 아합왕에게 결투를 신청하였다. 사실 아합은 엘리야를 그 자리에서 잡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신기하게도 모든 선지자들을 불러 엘리야와 만나게 한다.
그 갈멜산에는 이스라엘의 백성들도 함께 나왔다.
엘리야는 그곳에서 백성들에게 도전을 한다. 지금 그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말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따르는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옳지 못한것임을 말하면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선지자들과 대결을 한 것이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우상의 이름을 부르며 송아지에 불이 붙기를 원했지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야의 확신이 내 안에도 있는지를 돌아본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때, 그가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백성을 여호와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해야 할 일 아닐까?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다른 길로 가고 있는 성도들을 보면, 그들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고 있음을 바르게 알려줘야 한다.
성도들이 잘못된 세상의 가치관이나 자신들의 생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세상을 따라가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들을 말씀으로 깨워야 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증거애햐 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을 통한 선포밖에는 없다. 인간적인 방법은 내려 놓는다. 그런 것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오직 말씀만이 그들을 깨우고 살릴 수 있기에, 오늘도 말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심방을 하면서도 내 이야기가 아닌, 말씀으로 깨우는 오늘이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헛된 우상, 무능한 우상을 따르는 이들이 있다면, 말씀으로 그들을 깨우게 하소서. 성도들은 교회에 와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영적인 반응이 없는 모습이 아니라, 깨닫고 깨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저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바르게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