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일2023 #수요일 #사무엘상6:1-12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지방에 7달을 있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궤를 어떻게 할지를 물으니, 거저 보내지 말고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게 금독종 다섯과 금쥐 다섯 마리를 만들어 상자에 담아 소가 끄는 수레에 궤를 싣고, 궤 곁에 그 상자를 두어 보내어 가게 했다. 그리고 그 궤가 어디로 가는지에 따라 재앙이 누구에게로부터 왔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했고, 그대로 하니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감으로 여호와로부터 온 재앙임을 알게 되었다.
사무엘상 6: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가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내가 '만군의 주' 됨을 믿게 하는 확실한 증거를 내가 보일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의 신이 언약궤 앞에 엎드려져 다 부서진 것을 직접 보았다. 그리고 그 언약궤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일어나는 일들을 경험했다.
그 일로,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의심하고 의심하였기에, 결국 자신들의 제사장과 점을 치는 자들을 불러 자문을 구한다. 그런데 이들은 언약궤를 그냥 돌려보내면 안되고, 속건제를 드리며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말을 한다.
이에 여호와 하나님이 두려웠던 나머지 그대로 하고, 그 결과를 끝까지 지켜볼 때,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그들에게 친히 나타내시기 위해, 그들이 결정한 방법이 여호와를 나타내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가셨다.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시작으로 증거를 찾는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증거를 찾으면 찾을 수록 예수 그리스도가 실제로 부활하셨다는 증거가 확실해 지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기한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나타내고, 그것을 경험하였어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참됨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왔지만, 그 인생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자신이 인생의 주인인것 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주인되신다는 것을 친히 드러내시는 방법임에도, 주님께 나와 굴복하지 않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주님은 오늘도 나의 삶의 주인되심을 보여주실 것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을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오늘도 나의 삶을 맡겨드리는 것. 이것은 내 마음대로 오늘 하루를 살지 않겠다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내 인생이니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이다.
더군다나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를 믿는 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살아가는 것은 오늘 블레셋이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길로 가는 것과 다르지 않게 된다.
꼭 하나님을 시험해 보고나서야 하나님이심을 두려워하는 자리로 나아가고 싶지 않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되심을 이미 알고 믿기에, 오늘도 내 시간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단한다.
날씨로 인해 아이들 학교도 close 되었고, 교회도 close 되어서, 수요찬양기도회를 하지 못한다.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임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시험해 보려고 하지 말게 하시고, 오늘 하루의 삶에서도 내 마음대로의 결정이 아니라, 주님께 묻고, 결정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