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30일2023 #월요일 #사무엘상4:12-22
엘리가 98세 때 전쟁에서 도망나온 자가 왔는데, 전쟁에 패했고,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궤도 빼앗겼다고하니 엘리가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는데, 나이가 많고 비대했기 때문에었다.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이를 낳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났다며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다.
사무엘상4: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눈에 보이는 언약궤가 아닌 마음의 언약궤를 사수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그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언약궤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은 잊은체, 언약궤가 빼앗긴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하며,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린 것. 그렇게 그들은 그들의 마음도 실패와 좌절과 절망으로 어둠에 사로잡혀 버렸고, 영이 먼저 죽어버렸다.
영이 죽으면 육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살 소망이 없기에,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으로 눈 앞에 언약궤가 없어진다 하여도, 내 마음에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 비느하스의 아내는 아들을 낳았지만, 소망이 없기에, 그 아들 이름도 이가봇이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선포해 버렸다.
우리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말과 내가 결정하는 모든 것을 통해 내가 예수를 소망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것이다.
전쟁에서 패배할 수 있다. 패배하면 주님 앞에 나아가 원인을 파악하고 회개할 일이 있으면 회개하며, 돌이키면 되는 것이다.
한번의 패배로 삶이 끝나버리지 않는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끝까지 회복시키시기 위해 오늘도 기다리고 계신다.
그런데 문제는 나다. 한번의 패배로 좌절하게 되면, 그 다음은 돌이킬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났다는 듯이, 마치 예수님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다.
내 마음의 언약궤를 빼앗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묵상했다.
내가 무엇을 하던지, 나의 상황과 세상에서의 이기고 짐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는 생각을 하면, 나는 빨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고, 내 입에서 안좋은 말이 나가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의 삶을 또 생각하게 된다면, 내 몸이 내것이 아니기에, 좋지 않은 것을 내려놓을 수 있고, 내 말로 사람을 죽이는 말이 아니라, 복음으로 살리는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말하고, 생각하고, 먹고, 마시고, 행동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기로 결단한다.
세상은 나를 절망속에 가두려고 하지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나는 소망 가운데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무엇을 하던지 주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오 하루를 살아갈 때, 눈에 보이는 실패가 있을 지라도, 마음을 지켜 마음의 언약궤를 빼앗가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