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21일 #화요일 #에스더8:11-17
모르드개는 유다인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은 스스로 생명을 보호해서, 공격하려는 자들을 진멸할 수 있도록 왕의 조서를 만들어서 다시 역졸들로 하여금 전달하였다. 모르드개가 조복을 입고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성이 기뻐한다. 유다인들은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날을 명절로 삼으니, 유다인들을 두려워하여 본토 사람이 유다인이 되는 자가 많았다.
에스더 8:17 "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슬픔을 기쁨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자가 나인것을 믿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세상속에서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이 되면 모든 유다인들은 죽임을 당할 줄 알았지만, 하나님은 그 날을 오히려 사망을 깨뜨리고, 부활의 소망을 주시는 것과 같이 기쁨과 소망의 날로 변화시켜 주신다.
주님의 역전 드라마는 단지 에스더서에 나오는 유다인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얼마나 많은 절망과 좌절과 낙심이 있는 일들이 있는가? 소망의 끊을 붙잡고 싶지만 세상의 소리를 들으면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오히려 미련한 삶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왕의 어명이 이르게 되면, 모든 상황이 역전이 된다.
세상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왕이신 주님의 어명이 있을 때, 모든 상황은 역전이 된다.
물론 그 상황이 되기까지,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지켰던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게 절하지 않는 믿음,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 섬기는 믿음. 그분의 말씀만 순종하는 믿음.
그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늘 우리에게 말씀을 해 주신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거짓 가르침을 준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고 한다. 나를 위해 살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는 반드시 다시 오시게 될 것이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는 자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은 마지막 날, 세상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왕의 어명이 적혀진 말씀이 실제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묵상을 통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내가 역졸이 되어서 왕의 어명을 속히 전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왕의 어명을 속히 전달하여, 기쁜 소식을 전할 때, 소식을 듣는 택함받은 백성들은 기뻐하며 잔치를 베풀게 될 것이고, 이 소식을 듣게 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자들도 믿음을 가지고 주의 백성이 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생기게 될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오늘도 주의 역졸로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기쁜소식의 전달자가 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왕의 어명을 전달하는 역졸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세상에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에게는 기쁨의 소식을, 그리고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의 소식이지만, 그들이 마지막 날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있는 날이 되게 하소서.
아멘!!
주님 오실 그날을 예비하며 예수를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에게 더욱 간절함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하며 믿는 자들를 통하여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하루이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