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30일2024 #화요일 #열왕기상11:26-43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왕을 대적하였다. 사실 솔로몬은 여로보암의 부지런함을 보고 감독으로 세웠다. 하루는 여로보암이 선지자 아히야를 만났는데 그가 자신의 새 옷을 12조각으로 찢고 열조각을 가지라고 하고 솔로몬이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앞으로 이스라엘이 이렇게 나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윗으로 인해 솔로몬의 아들에게 한지파를 주어 여호와의 이름을 둘 것이라고도 말씀하신다. 그리고 여로보암에게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 길로 행하라고 한다. 솔로몬은 이를 알고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지만 여로보암은 애굽으로 도망하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었다. 솔로몬은 40년 통치 후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
열왕기상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주는 이도 나이고, 취하는 이도 나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솔로몬의 결국은 돌아옴이 아니었다. 그는 끝까지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이 여로보암에게 허락한 것으로 인해 그도 죽이려고 했던 것을 본다.
여로보암은 생각지도 못하게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다. 그리고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르호보암에게도 결국 하나님께서 한지파(유다와 베냐민)를 주시겠다고 하셨다.
말씀을 보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이 되고, 마무리가 되는 것을 본다. 하나님은 분명히 무엇인가를 주실 때, 약속의 말씀도 함께 주신다. 하지만 문제는 약속의 말씀을 받은 자들이다. 그 말씀을 받았을 초창기에는 뭔가 열심을 내고 순종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뜻대로, 또 눈에 좋아보이는대로 세상을 쫓아가다가 하나님께로부터 스스로 멀어진다.
하나님과 멀어진 자들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실 수 없다. 하나님의 사명을 맡길 수 없는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은 척도하지 않는 이들이기에 하나님의 뜻이 그들을 통해 세워질 수 없다.
오늘 주님께서 어스틴에 오면서 허락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지켰는지, 하나님의 눈에 합당한 일을 행하였는지 말이다.
이를 위해 기억하자, 주신이도 여호와이시고, 취하시는 이도 여호와이심을 말이다.
그리고 나를 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번 한주 더욱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늘리기로 했는데, 이를 잘 지켜내어 말씀없는 내 삶이 아닌, 말씀 안에 거하는 내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사랑의 주님. 바쁠 때일수록 더욱 말씀에 가까이 하게 하시고,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며, 순종함으로 주의 길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무엇인든지 잘 될 때, 더욱 주님을 보게 하시고, 엎드리게 하시고,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음을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