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1일2024 #화요일 #열왕기상19장11_21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산에 서라 하신다. 여호와는 바람과 지진과 불 가운데도 계시지 아니하고, 세미한 소리로 엘리야와 함께 하신다. 여호와께서는 하사엘을 아람의 왕으로,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그리고 엘리사를 엘리야의 후계자로 세우라고 하신다. 그리고 혼자만 사명을 감당한다 생각했던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자 칠천명이 남아있다 말씀을 해 주신다. 엘리야는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다는 뜻으로 겉옷을 던지니, 엘리사는 순종하고 엘리야를 따른다.
열왕기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이 땅에서 너 혼자 믿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택한 자들로, 세상에서 구별된 자들이 있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지쳐 있고, 두려워하고 있는 엘리야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셔서 다시 사명을 허락하여 주신다.
하지만 엘리야는 그의 마음에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한 자로 자신만 홀로 남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자 7천명이 더 있다고 말씀 해 주신다.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자신이 혼자만 구별되이 살고 있는자가 아님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하나님께서 남겨두셨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소망없는 것 같아 보이는 이 땅에도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이들을 남겨 두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나만 이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은, 그 소망없어 보이는 세상에서 끝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오늘도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를 원한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 이미 내게는 우리 가족과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들을 통해 이 땅에서 구별된 자들이 있음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구별된 자들과 함께 사명을 감당하게 해 주실 줄로 믿는다.
그렇기에 나는 끝까지 주시는 사명에만 순종함으로, 다른 것 보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고 내가 해야 할 사명만 감당하라 말씀하신다.
그 때에, 엘리사와 같은 동역자도 주님이 허락 해 주실 것이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가 서야 할 호렙산이 어디인지를 찾아 그 앞에 서며, 그분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사명에 온전히 순종하며 동역자와 함께 교회를 세우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호렙산이 어디인지 알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들려 주옵소서. 그 음성을 듣고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 혼자가 아님을 성도들을 보며 기억하게 하시고, 동역자와 함께 끝까지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