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일 #목요일 #시편37:1-1
시편기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당부하고 있다.
그 이유가 불의한 자들은 결국 끊어지고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편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나를 경외하는 자들의 모습을 잘 살피고, 너를 돌아보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시편기자가 말하는 의인들(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불평하지 말고 - 지금은 내 안에 불평이 사라지게 하심에 감사하다
시기하지 말고 - 주님 보시기에 옳지 않음에도 나보다 뭔가 잘되는 이들을 보면 부러워하는 모습이 내 안에 있음을 보았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 온전히 신뢰한다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이요, 지금 목회자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선을 행하고 - 내 안에 선을 행하는 모습은 복음을 증거 할 때 드러나게 되어 있다.
여호와를 기뻐하고 - 주님이 내 안에 행하신 일들을 찬양하고 감사할 때, 그분을 기뻐할 수 있다.
여호와께 맡기고 - 여호와를 신뢰할 때, 나의 상황과 환경도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다. 맡겨드리는 자는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 몸이 아프면서 배웠던 것은 내가 아무리 이리 뛰고 저리 뛴다고 해서 주님의 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잠잠히 주님의 음성을 먼저 듣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참고 - 참지 못하는 나의 성격이 있다. 폭발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주님은 내게 참음을 배우라 하신다.
기다리고 -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나의 때가 아니라, 주님의 때이다. 교회의 부흥은 주님의 때에 이루신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라.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 화를 없애야 한다. 화를 누룰 수 있는 길은 내 안에 주님이, 주님 안에 내가 거할 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 생각이 앞서고,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일어나는 것이 분과 노를 내는 것이다. 오직 내 안에 성령으로 채우라.
오늘 주님은 내 안에 주를 향한 의인(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된 모습들을 다시 돌아보게 하셨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주님이 "너는 아직 멀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전과 달라진 너의 모습이 보이니?"라고 말씀해 주시며 미소를 지으시는 것을 느낀다.
온통 불의를 행하는 자의 모습밖에는 없었던 내게, 주님이 찾아 와 주셔서, 정말 많이 변화되었고, 계속 변화 시켜 주고 계심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주님이 없으면 안된다. 그분이 내 안에 계속 머무르셔야 한다. 아니다 내가 그분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 주님은 오늘 시편 기자가 말씀하시는 의인된 자의 모습을 내 안에서 이루시길 원하심을 알기에, 나는 오늘도 불의 한 자들의 모습이 아닌,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저를 찾아와 만나주셔서 제 삶에 변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변질된 자가 아닌 변화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