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5일2024 #화요일 #시편66편1_7절
시편 기자는 온 땅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하라 선포한다. 주의 일은 엄위하고, 주의 원수는 주께 복종할 것이고, 온 땅이 주를 경배하고 노래할 것이라고 선포한다. 하나님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고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고 계시기에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시편 66: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이기에 너는 내가 행하는 것만 보면 된다. 실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마지막 때를 기대하며 기다리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 땅의 통치자이심을 믿는다. 그런데 이 땅은 점점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된 길로 나아가는 것 같아서, 때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이렇게 가다가는 아무도 믿음을 가지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도 있을 때가 있다.
하지만, 오늘 시편 기자는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지금까지 행하신 일들을 감사하며 찬양하고 있음을 본다.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미 승리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 때를 향해 가는 이 때에, 세상을 바라보면서 절망속에 빠져드는것이 아니라, 이런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소망이 됨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은 미국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미국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나라라고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신들은 크리스찬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경건의 모양은 있을지라도 (사실 경건의 모양도 없어진지 오래가 아닐까?) 경건의 능력이 사라진지 오래된 것 같다.
대통령 한 사람으로 나라가 바뀔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먼저 두려워하고, 말씀 앞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이 나라를 이끌어가더라도, 대적자들로 인하여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통령 선거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이 없다면 더이상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가 바르게 이 땅에 세워지길 원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자들은 대통령과 사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고, 그 기도중에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경건의 능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오늘 기도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그 마음을 쏟는 대통령이 선출되게 해 달라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서 바르게 전해질 수 있는 시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들의 교만이 이 땅에서 활개치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미국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진정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게 하소서. 마지막 때를 달려가고 있기에, 점점 악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세워나갈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그 마음으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을 계속해서 기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