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22일2024 #월요일 #열왕기하14장17_29절
아마샤를 반역한 무리들이 있어 아마사갸 라기스로 도망하였지만, 거기서 죽임을 당하고, 그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된다. 북이스라엘왕 여로보암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지만, 하나님이 요나를 통해 하신 말씀대로 영토를 회복시켜 주신다.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을 도우신 것은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기 때문이었고,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하겠다고도 하지 않으셨기 떄문이다.
열왕기하 14:19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한 고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네가 피할 곳은 오직 나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마샤는 포로로 잡히기도 했지만, 그는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죽은 후 15년을 더 살아간다. 그런데 그의 말로가 참으로 비참하다. 그 또한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의 무리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모습으로 인해서 포로로 잡히기도 했었던 경험이 있지만, 회개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는 백성들을 바르게 이끌지도 못하여서 반역이 일어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런데 그 때 아마샤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다는 기록이 없다. 오히려 자신을 지켜 줄 수 있다고 생각했떤 라기스로 도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잘 방어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게 아마샤는 무리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처음 믿음이 끝까지 가지 못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아마샤는 처음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말씀에는 기록이 되어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게 된 것이다.
처음도 중요하지만, 끝이 중요하다. 끝까지 가는 믿음과 신앙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을 때, 그 기회를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다시 바른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내게 있어서 초심을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를 다시 돌아본다.
안디옥 교회에 새롭게 불어 올 변화들을 준비하면서, 다시 초심을 잃어버린 것이 없는지를 돌아보고, 가장 중요한 기도와 말씀의 새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9월에 특별 기도회 및 부흥회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을 통해 다시 한번 식어진 부분이 있다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불을 지펴보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초심이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들을 놓치지 말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영광을 올려드리는 주의 종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