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일 #화요일 #창세기1:14-23
하나님이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로 낮과 밤을 나누시고,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셨다. 두 큰 광명체를 만드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별을 만드셨다. 이렇게 넷째날이 되고, 다섯째날에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고 하늘의 궁창에는 새를 만드시되, 바다 짐승들과 모든 물고기들은 종류대로, 새들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바닷물과 땅에 번성하라 하셨다.
창세기 1:18,21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나는 모든 천지만물을 내가 보기에 좋게 만들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겠만드셨다. 하나님도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은 인간이 보면 얼마나 더 좋을 수 밖에 없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하지만 오늘날 전세계를 보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쟁과 기근, 그리고 자연을 해치는 모든 부분들을 보실 때,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을 온전치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그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일회용품들을 너무 자주 쓰고 있고, 환경 오염에 대해서 그리 크게 생각하며 지내지 않았던 나를 보게 하신다.
특별히 텍사스는 여름에 아주 뜨겁고, 비가 오지 않아서 가뭄도 심하다고 한다. 이로인해 잔디도 다 죽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원한다고는 했지만, 정작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파괴하고 있었던 나와 파괴되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았던 나의 마음을 느끼니, 내가 원하는 부분만 닮기를 원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 작지만, 일회용품을 줄여보기로 결단한다.
내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 집 잔디도 최대한 한번 살려보아야겠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다고 기도할 때, 정작 내가 원하는 영역의 부분에서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원했던 저를 회개합니다. 오늘 주님의 창조를 통해 허락하신 부분을 깨닫습니다. 결단한 부분을 실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