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5일 #월요일 #욥기 12:13-25
욥은 모든 지혜와 권능과 계략과 명철이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말한다. 주님이 헐으시면 다시 세울 수 없고, 모사와 재판장, 왕들과 제사장들, 권력이 있는 자와 충성된 사람들의 말, 늙은 자의 판단, 귀인들, 강한자 모두를 무력화 하실 수 있다고 말한다. 어두운 가운데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고, 죽음의 그늘을 빛으로 나오게 하시고, 민죽도, 우두머리들도 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한다.
욥기 12:13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욥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고 있다. 창조주이시고, 전능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이다.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서) 자신의 경험이나 배움에서 지혜가 나오고, 그로 인해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욥이 말을 했듯이,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한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을 했다고 하더라도, 천재지변이 일어나는 것을 과학이 막을 수 없고, 천년만년 이어질 것 같았던 수많은 나라들과 왕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역사를 알고 있다.
오늘 욥의 말을 묵상하면서, 내가 다시금 깨닫는것은, 내 인생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나는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파괴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은 파괴가 아닌 사랑으로 우리에게 먼저 다가 오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욥은 자신의 고통을 빗대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탄식하며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파괴가 아닌, 사랑으로 회복을 시키시는 분이심을 보아야 한다.
내가 지혜와 권능과 계략과 명철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주인 되어 살아가게 되면, 그 때부터 나는 스스로 주님과 멀어지는 삶, 심판받고, 파괴되어지는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파괴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보면 내가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를 어두음으로 들어가기에 하나님을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럼 오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되시는 주님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본다. 아이들에게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계시의 정신을 허락해 달라고 중보한다.
세상의 지식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진리라고 믿는 순간,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기에, 그 근본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파괴의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지혜의 근본되신 분이 누구신지 아는 것이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함을 깨닫는다.
사랑의 주님. 모든 지혜와 권능, 명철, 계략은 주님께로 와야함을 깨닫습니다. 내 지혜로 살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지혜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