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1일2024 #월요일 #시편50편1-15절
하나님께서는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시고 빛을 비추셨다. 그는 삼키는 불이시고, 당신과 언약한 성도들을 모으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온 땅의 주인되신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면 나를 건지시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될 것이다.
시편 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오늘을 감사함으로 지내는 것과 너의 서원을 지키는 것이 나를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 앞에 서원한 것이 있다. 죽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한다고 말이다.
오늘 그 때 일을 생각나게 하신다. 사실 그 때는 주님을 찬양하는 것은 내 입술로 찬송가와 찬양곡들을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찬양에 대한 의미를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찬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나는 죽는 그 순간에도 주님이 옳으시다고, 주님을 칭찬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의 삶도 내게는 동일한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에도 동일한 고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또 한가지를 더 깨닫게 하신다. 그 마음의 서원을 매일 매일 지켜가는 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나의 모습이라는 것.
하나님은 내게 대단한 것을 바라시는 분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을 지키기를 원하시는 분이신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강제로 시킨 것이 아니라, 내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 약속했던 것을 지키면 된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아니라 주님이 옳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을 칭찬해 드리며 오늘을 살아갈 것이다.
이것으로도 주님은 나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해 주시니, 기쁘고 감사할 뿐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은 나보다 옳은 분이심을 잊지 않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