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4일 #주일 #시편38:1-22
다윗은 자신의 고통과 아픔이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것을 알고 있기에 노를 그쳐달라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 그를 멀리하고, 원수들이 자신 때문에 기뻐하며 자신이 실족할 때 교만하여졌다 말하며, 자신이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으니 여호와가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간구한다.
시편 38:20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손가락질 받고,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올 수 있음을 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신앙생활에 많은 공격이 들어온것이 사실이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신앙을 버린것도 사실이다.
하나님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려 하지만, 나의 아픔과 고통을 보는 세상은 그것으로 인해 더욱 기뻐하고, 교만함으로 내게 다가온다.
하지만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반박하는 입을 열지 않는다고 하며 주님께만 도움을 구한다.
세상과 변론하며 싸우지 말자. 세상이 하는 여러가지 말은 나를 더욱 더 낮아지게 하려고 할 뿐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주님께 집중하는 것. 그렇다고 산으로 올라가 살 수 없다.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 속에서 구별되게 살아야 한다. 그렇기에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말씀을 읽고, 주님께 찬양함으로 세상의 것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그들의 말은 내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12월 첫 주일. 오늘도 말씀을 선포함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만 전하고, 나 또한 그분께만 집중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나의 상황과 고통을 아시는 주님께 기도합니다. 세상을 보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과 찬송이 떠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