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9일 #토요일 #누가복음13:22-35
예수님께서 구원받는 자에 대한 질문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신다. 집주인이 문을 닫은 후에는 열리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스스로가 주 앞에서 행함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도 집주인은 그들을 모른다고 하며 행악하는 자들에게 떠나가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할 것인데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바리새인들이 헤롯에 대한 경고를 하며 떠나시라고 하자, 주님은 선지자를 죽이는 예루살렘의 황폐함을 예고하신다.
누가복음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너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고 있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은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에 대해서 묵상을 해 본다.
분명히 주 앞에서 먹고 마시고, 주님이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쳤다고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주 앞에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형식적인 기도와 봉사와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
목회자인 나는 항상 이 부분에 있어서 두려워하며 기도하는 것 중 하나이다. 다른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가르친다고 하면서 혹시라도 나는 말씀과 상관없는 삶으로 주님 안에서가 아니라 주님 앞에서 먹고 마시려고 하지는 않았는가?
매일 새벽마다 회개하며 주님 안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 할 때에도 감사할 제목들을 찾아 주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하는 것이 지속되어야 함을 깨닫고, 계속 해 나갈 것을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매일 새벽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을 완전히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의 삶을 살게 하시고, 다른 이들을 인도하기 전에 내가 먼저 주님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