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16일 #토요일 #로마서5:6-11
우리가 아직 연약하여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경건한지 않은 우리를 위하여 죽어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의 피로 우리는 의롭다하심을 받았고, 구원을 얻었기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한다.
로마서 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내 안에서 즐거워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사실 죽음은 즐거움과는 상관없는 단어이다.
그런데 죽음을 통해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경험을 해 보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죽은 분.. 그 분이 나와 가장 가까운 분이었기에 나는 슬퍼하지만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비록 그분의 십자가만을 생각하면, 죄송스럽고, 그 고통과 고난으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기에, 부활이 있기에 영원히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할 수 있기에 지금부터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십자가만 묵상하지 않는다. 십자가와 부활을 동시에 묵상한다.
고난만을 묵상하지 않는다. 고난과 기쁨을 함께 묵상한다.
그래서 나는 슬퍼하지 않는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됨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분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다.
주님 오늘 하루, 어떤 슬픔의 상황속에서도 기쁨의 이유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즐거이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내 안에 모든 슬픔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취하셨음을 선포합니다. 기쁨의 삶을 사는 하루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이 전달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