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9일 #화요일 #창세기4:16-2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놋 땅에 거주하였다. 이 후 자녀를 낳았고, 그 중에 라멕이 있었다. 라멕은 자신의 상처로 말미암아 사람을 죽였고, 자신의 상함으로 소년을 죽였다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보다 자신이 더 죄에 대한 벌이 크다고 말한다. 아담은 셋을 낳았는데,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 다른 씨를 주셨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었고, 셋이 아들을 낳아 에노스라 하였는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창세기 4:25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그때에... 가 지금이 되어, 죄악된 세상속에서 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여호와 앞을 떠난 가인은 '놋' 땅에 거주하였다고 한다. '놋'은 '유리하다 방황하다'의 뜻이기에 가인은 자신의 삶을 여전히 유리방황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자에게서 자녀들이 태어나는데 라멕이라는 아들을 통해 죄가 더욱 만연해 지고, 이젠 죄를 자랑으로 여기는 것 같이 드러내는 모습을 본다. 물론 라멕은 자신에게 상처가 있고, 자신의 상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죄를 지어도 된다는 정당화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아담의 또 다른 아들 셋이 아들을 낳았는데 에노스라고 하였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죄악된 상황속에서 한 사람을 통하여서 여호와의 이름을 다시 부를 수 있음을 본다.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속에서 사람들이 점점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는 모습을 많이 본다. COVID19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핑계와 오히려 이런 일들을 통해 교회를 떠나는 것이 당연시 되어버린 상황속에서 때로는 절망감이 들 때도 있지만, 오늘 주님은 이럴 때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에노스'가 '내'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나'를 통해 복음이 증거가 되며, 사람들이 여호와를 다시 부를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이름을 붙잡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수 있게 해야 함을 깨닫는다.
가인을 통하여 죄가 물려졌다면, 셋을 통하여서 '여호와의 이름'이 물려졌다.
나를 통하여 우리 가정에, 그리고 우리 교회에, 나아가 나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다시 선포되어지게 되길 원한다.
오늘도 1:1 제자 양육이 있다.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되어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미국교회 회의도 찬양팀 연습도 있다. 마찬가지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선포되어질 수 있기를 원한다.
특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팀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그분께 자신의 삶을 어떻게 드릴 수 있는지를 나누고 싶다. 오늘 그 기회를 만들어 보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죄악된 세상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나를 통하여 "올바른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하소서.
할렐루야!!.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도
나아갑니다.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