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10일2024 #수요일 #열왕기상3:16-28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둘이 한 집에 사는데 각각 아이들을 해산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 한 여인이 잠을 자다가 아이 하나가 죽자 상대방의 여인이 아이를 바꾸어갔다고 하면서 재판을 요청했다. 서로 자기가 산 아이의 어머니라는 것이다. 이에 솔로몬은 칼을 가지고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 각 각에게 주라고 하자, 여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진짜 어머니를 하나님의 지혜로 판결할 수 있었다.
열왕기상 3: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하나님의 지혜가 진짜를 구별하게 하는 것을 다른이들이 보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여 주셨다. 이에 그의 재판의 모든 과정속에서 그 하나님의 지혜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을 본다.
솔로몬은 먼저 송사를 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 들었다. 이것은 솔로몬이 주님께 구했던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동시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기도하지 않았을까?
그가 구했던 듣는 마음을 통해 재판은 시작되었다.
말을 들은 솔로몬은 판결을 한다. 그 판결은 최후의 판결은 아니었다. 너무 잔인해 보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확연히 드러나는 그런 판결이었다.
이런 하나님의 지혜의 판결을 들은 두 여인은 이 판결에 반응이 일어난다. 결국 그 반응으로 진짜를 구별해 낸 것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진짜를 구별하게 하신다. 동시에 거짓도 밝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목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진짜를 분별하는 영력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만 가능하다.
진짜는 반응이 다르다. 진짜는 자신에게 손해가 오더라도 살리는 길을 택한다.
이것이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나는 진짜 목사인가? 나는 진짜 그리스도인인가를 돌아본다.
나는 살리려고 하는가 아니면 죽이려고 하는가?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살리는 이로,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로 분별하는 모습을 드러내어야 하는 것이다.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할 때, 나의 생각이 아닌, 나의 반응이 아닌, 주님의 지혜로 생각하고 반응하고 말하게 하여 주소서. 생명을 살리는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