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4일2024 #목요일 #시편 52편1_9절
시편 기자는 악한 계획을 자랑하고, 혀로 악을 꾀하는 자에게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자라고 말한다. 그 간사한 혀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한다. 하나님은 그런 간사한 혀를 가진자를 멸하시고, 땅에서 그의 뿌리를 빼실 것이다. 그는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이지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자히심을 영원히 의지할 것이라고 한다.
시편 52: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너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만 하는 말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 한마디에 사람을 죽일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고들 한다. 정말 그렇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사실을 말하더라도, 그리고 나는 옳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에게 말을 할 때에는 겸손함을 가지고, 상대방을 멸시하는 태도로 말을하면 안된다.
당연히 다른 이들을 지적하거나 정죄하거나 의도적으로 그들을 해치려는 말을 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이런 모습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말을 돌아본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성도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말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내 감정에만 충실하여 내가 원하는 말을 내뱉고 있는가?
하나님은 악한 말을 하는 이를 멸하실 것이라고 하시고, 장막에서 뽑아내며, 땅에서 뿌리를 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시편기자는 말하고 있다.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 생각은 믿음이 기초가 된다.
결국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내 말을 조심하기로 결단한다. 내 믿음이 말에서 행동에서 나타남을 잊지 말고,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로 함께 하기를 결단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에 대한 말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그 순간에도 내 입에서는 주께 감사하고, 주님을 간증하고,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는 오늘이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제 입술의 말과 행동과 생각과 믿음이 일치되게 하소서.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을 나누게 하시고, 감사와 찬송을 먼저 하게 하소서. 내 입에서 악한 모든 말을 하지 않기로 결단하니, 성령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