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0일2025 #주일 #마가복음16장1_11절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한 향품을 사다가 무덤으로 갔는데 무덤의 돌이 굴려져 있었다.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을 보고 놀라매, 그가 예수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다고 말을 한다.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을 전하라 하지만, 아무에게 아무말도 못하였는데,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서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는 가서 이일을 알렸지만 믿지 아니하였다.
마가복음 16: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절망속에서 만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드리기 위하여서 무덤에 갔다. 이들의 마음은 절망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무덤 앞에가니 무덤을 막고 있었던 돌이 굴려져 있었다.
예수님을 만나고자 나아오는 이들에게 막혀 있는 돌문과 같은 것이 있다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 돌문을 굴려 그들을 만나주실 것이다.
이 후, 이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는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직접 나타나시고, 그 예수님을 만나니, 이제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된다.
절망속에서 찾아 갔던 예수님의 무덤이었지만, 부활의 예수를 만나고 난 후 이들은 그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어지기 시작한다.
그렇기에 부활 주일 아침. 우리는 어떤 마음상태로든 상관없다.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우리의 마음과 상관없이 예수를 만나면 소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예수를 만나면 안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그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는 비로소 절망이 소망이 되고, 더이상 소망이 우리를 붙잡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오늘 하루. 이 소망의 메시지만 전하기로 결단한다. 바른 복음으로 복음을 듣는자들이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온전히 주님 앞에 나아간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오늘 어떤 마음 상태에 있는 이들이라도 상관없이 주님 앞에 나오는 모든 이들이 부활 하신 예수님을 만나 절망이 소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부활의 복음만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