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0일 #금요일 #고린도전서9:19-27
바울이 스스로 사람들을 섬기는 이유는 사람을 얻기 위함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같은 삶을 바울이 살아가는 이유는 결국 모든 사람을 얻기 위함이라고 한다. 어디를 향해 달려야 할지, 누구와 싸워 승리해야 할 지를 알고, 썩지 않을 승리자의 관을 얻기 위해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말한다.
고린도전서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너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겨 썩지않을 승리의 면류관을 얻기 위해 무엇을 절제하고 있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말씀을 보면서 내가 절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다. 영적으로 여전히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무엇이 나를 온전히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할까?
두가지를 생각했다. 첫번째는 음식을 가려먹고, 절제하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한동안 너무 절제하지 않았던것이다. 다시 운동을 하면서, 절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주님이 맡겨주신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해서 내 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과, 이를 위한 음식의 절제는 필수인것을 생각나게 해 주셨다.
두번째는 셀폰을 보는 시간이다.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서 들어가면, 꼭 다른 것을 함께 보기 시작한다. 그럼 한시간은 그냥 쉽게 지나가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반드시 절제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지만, 내게 있어서도 예외가 아닌것을 본다. 요즘은 학교 과제로 인해서 셀폰이 손에 있는 시간이 줄다보니, 뭔가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것 같다. 앞으로도 셀 폰을 보는 시간이 계속 줄여나갈 것을 결단한다.
절제는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다. 쉽지 않다. 하지만 결단을 한 만큼 지켜 나아가야 하고, 아이들에게 성도들에게 본이 되어야 복음이 바로 전달 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기에, 지키야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음식과 셀폰을 절제 하기로 결단했습니다. 내 몸을 쳐 복종시킬 수 있도록 성령님 힘 주옵시고, 주님 말씀에 순종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