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6월14일 #월요일 #출애굽기 25:23-40
어제에 이어서 구체적으로 계속 성막에 필요한 블루프린트 를 말씀해 주신다.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때 크기와 장식들,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고 진설병을 두는 위치, 등잔대와 등잔 일곱을 만드는 방법과 위치,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주님이 보이신 양식대로 만들어야한다.
출애굽기 25:30 "상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하나님 앞에 있어야 할 성막 북쪽에 12개의 진설병과 남쪽으로 두어야 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빛을 내는 등잔대.
12개의 진설병을 두어야 하는 곳은 하나님의 빛이 되는 등잔대 반대편이다.
12개의 진설병은 이스라엘의 12자파를 의미한다.
오늘날로 그리스도인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빛 앞에 서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2개의 진설병은 북쪽에, 등잔대는 남쪽에 서로를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지금 내 앞에 여호와의 빛이 비추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인생 한 순간 한 순간이 여호와의 빛 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그 어떤 어둠으로도 빛을 가릴 수 없듯이, 나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숨을 수 없다.
나의 행함과 마음과 생각도 주님은 다 아신다.
자가격리 기간중 주님 앞에서 영적으로 편해지려는 나의 생각이 들통이 난것 같다.
시간이 많을 수록 주님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인데, 세상과 더 가까워지고, 나의 만족과 육신의 기쁨을 위해서 나태해지고 있음을 깨닫는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말씀 통독과, 신학책들을 읽기로 결단한다.
나태해진 내 마음이 드러났으니, 도망 가거나 숨을 장소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빛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성막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한번 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성막에 대해 정리해서, 아이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면, 큐티를 하는데에도 좀 더 수월하게 묵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님. 주님의 빛이 내게 비추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주님 앞에 서 있음을 기억하고, 나태해진 나의 영적생활에 다시 불을 붙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