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5월5일 #수요일 #출애굽기 13:1-10
여호와 하나님께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고 모세에게 말씀을 하시자,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는 땅에 들어갈 때, 유월절 절기를 지켜야 함을 전달한다. 자녀들에게는 선과 이마에 붙여서 율법이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해야 함을 말씀한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별된 민족, 즉 거룩한 백성임을 그들이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게 하기 위하여 태에서 처음난 첫을 구별하여 드리게 하신다.
누군가에게 어떤 권위나 권세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그 지위를 허락해야 하는것이다. (물론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은 제외하고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해 주셨다. 그런데 그들이 이 의미를 기억하지 못하고, 스스로 여호와를 떠날것을 경고하기 위하여서, 그들의 처음 난 것을 주님께 돌리라고 하신다. 주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내것을 누구의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여전히 내가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렇게 살아가는 것 자체가 주님의 은혜임을 알기 떄문에, 나는 모든것이 주님께로부터 온것임을 인정하고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은 약속에 땅에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신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그들이 지금까지와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허락하시는 그 땅에서, 이들은 절기를 지켜야 한다.
이 또한,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참된 구원자이심을 잊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구세주이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주님께 예배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절기를 지키되, 그 절기에 대한 의미와 주일을 지키되, 진정한 안식일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알고 지키는것인지, 아니면 형식적으로 지나치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그리고 주님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내 방법으로가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지켜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사실 주일예배 순서도 기도하면서 결정하지 않은 것이 생각이 났다. 전통적으로 무난하게 진행을 하는 방법을 정했었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정할 때에도, 주님께 기도하며 물어보면서 정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부터는 광고하나를 정하더라도 기도하면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여호와 하나님은 꼭 다음세대 들에게 이 예식을 "보여서, 설명하라"고 말씀하신다.
말로만 하는 것은 소용이 없고, 금방 기억에서 잊어버린다.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예배의 자리에 나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손과 이마와 입술에 두라는 것은, 내 몸에서 죄악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손과, 상대방을 볼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이마와, 거짓을 말하는 입술을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둘러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 같다.
손은 내가 죄악을 행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체중 하나이다. 이 손에 여호와의 말씀이 있다면 남을 해하는 손이, 남을 돕고, 일으키는 손이 될 줄 믿는다.
상대방을 볼 때, 특별히 상대방의 기분이나 어떠한 감정을 가장 먼저 알 아 볼 수 있는 것이 이마인것 같다. 내가 누군가에게 나의 이마를 보일 때, 나의 모습이 평가를 받게 될 텐데, 말씀으로 충만한 모습이 아니라면, 나는 이마에 인상을 쓰고 있지 않을까? 나의 이마를 거울로 한번 살펴본다.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는 입술. 거짓말을 하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계시록 말씀이 생각난다. 입술을 정케할때, 내 안의 죄의 어둠이 조금씩 사라져 갈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 자녀세대들에게 이 모든 것이 항상 있게 하라고 하신다.
오늘날로 이야기 하면, 결국 말씀충만, 성령충만인것을 깨닫는다.
허락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주님. 제 손과 이마와 입술에 죄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능력이 함께 하셔서, 어느곳에서든지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을 나타내는 제가 되게 하소서.